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화혈색소 6.5 이면 낮춰야해요
    건강한 이야기 2022. 12. 12. 13:06
    반응형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당화혈색소를 모르는 분들이 아직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 진단의 중요 지표인 당화혈색소란 무엇인지 당화혈색소 6.5 이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 6.5 이하로 낮출 수 있는 방법 또한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합병증도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 관리해야 하는데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당화혈색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당화혈색소란(HbA1c)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것을 말합니다. 적혈구에 붙은 포도당은 적혈구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붙어 있으며 이를 통해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혈당의 경우 검사 직전 섭취한 음식에 좌우되기 쉬운데 당화혈색소는 당일 식사, 운동 등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과거  2~3개월 전의 혈당 수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당뇨병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숨어 있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을 찾아주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또는 위험수치는 얼마일까요.

    건강한 사람의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식후 혈당에 전혀 이상이 없는 사람의 경우 5.5% 이하입니다. 5.7~6.4%는 앞으로 당뇨병에 걸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당화혈색소 6.5 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화혈색소 5.7~6.4% 당뇨 예비군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수년 이내에 당화혈색소 6.5%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췌장에 부담이 쌓이게 되며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혈당 수치는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당뇨 예비군에 속한다면 매월 검사를 하여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도 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당뇨병 의심
    HbA1c 6.5%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는 사람은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수년 이내에 당화혈색소 7% 이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7% 이상이 되면 식사를 조심한다고 해서 개선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합병증의 위험도 무척 큽니다.

    당화혈색소 7.0% 이상 합병증 위험
    신경장애, 망막증, 신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하고 시력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치료, 관리하고 있지 않은 분들은 즉시 진찰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낮추기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를 낮춰야 합니다.

    식사 주의하기
    혈당 수치가 급하게 오르지 않고 완만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탄산음료, 달콤한 과자, 빵, 쌀밥, 면, 과일, 주스 등의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하며, 아무래도 먹고 싶다면 먹는 순서, 방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부터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고 단백질 든 고기나 생선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어야 합니다.

    운동 꼭 하기
    당화혈색소를 낮추는데 운동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에 있는 당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내려가고 인슐린 기능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걷기, 가벼운 조깅 등을 주 3~5일 정도 하고 1회 30분을 하면 적당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당화혈색소 7.0% 미만으로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는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