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 이유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뇌졸중 같은 무서운 질병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 외에도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을 유발하는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이유를 알고 증상을 예방하거나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뇌, 척수, 말초 신경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원인
뇌 혈관의 일부가 막히거나 완전히 막히는 뇌졸중으로 인해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의 한쪽에 힘이 없고 움직임이 어려워지며 현기증, 두통, 시야 결손 등도 발생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 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다리 마비, 힘없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다리에 힘이 없는 이유
척추에 변형으로 인해 척수가 압박되면 요통, 허벅지와 종아리 통증과 마비가 나타납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다리 근육이 줄어들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노인에게 많이 발병하며 나중에는 보행이 곤란해질 수 있어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하는 허리디스크는 나이, 과도한 운동, 외상 등으로 인해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서 발생합니다. 허리통증 외에도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 마비, 저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악화될 경우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이 발생하고 배변장애도 생깁니다.

파킨슨병
뇌의 지령을 전달하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인에게 나타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손 발이 떨립니다. 다리에 힘이 없고 걸음이 느려지며 균형 잡기가 어렵고 인해 넘어지거나 다치기 쉽습니다.

 

골절과 타박상
다리를 다쳐서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다리는 골절, 타박상 같은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입니다. 때문에 골절이나 타박상이 생기면 통증, 열감, 붓기, 멍 등의 증상으로 인해 다리 힘이 빠지지는 증세가 잠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색성 동맥경화증
다리의 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겨서 다리의 혈류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증상으로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지 못해 다리 근육이 감소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장기간에 걸친 운동 부족
부상을 입어서 장기간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다리의 근육이 감소되고 다리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다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계단을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만듭니다.

 

저칼륨 혈증 의심
다리에 힘이 없어요.라는 증상은 칼륨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칼륨은 신경과 근육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칼륨이 부족하면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슘부족은 질병, 설사, 땀, 이뇨제 복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힘이 들어가지 않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마비, 근육 경련, 호흡곤란,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없는 이유가 되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경색 같은 질환이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리에 힘 없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병원에서 진찰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