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혈당 수치 2시간후 정상수치 얼마

식사후에는 음식의 영향으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도 식사후 혈당 수치가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낮아져서 정상으로 되돌아옵니다. 하지만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식후 혈당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습니다.

식후 2시간후 또는 3시간, 4시간 후 혈당 정상수치는 얼마일까요. 정상보다 높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식사후 혈당 수치 정상은
식사후에는 누구라도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지만 인슐린이 분비되어 식후 2시간후 혈당 정상수치인 140mg/dl 미만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식후 2시간후 혈당이 140mg/dl 이상이면 고혈당으로 당뇨병 예비군이거나 당뇨병이 발병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혈당 수치는 공복시 126mg/dl 이상, 식사 2시간후 200mg/dl 이상 입니다.
 
식후 1시간후 혈당 정상수치
식사를 하고 1시간후에는 혈당이 조금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밥이나 빵, 면 등을 많이 먹을 경우 건강한 사람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180mg/dl 미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후 2시간후 혈당 정상수치 얼마

▷건강한 사람 140mg/dl 미만
▷당뇨병 예비군 140~199mg/dL
▷당뇨병 환자 200mg/dL 이상

 

식후 3시간 혈당 정상수치
110mg/dL 미만이 정상으로 공복일 때와 비슷해집니다. 식후 3시간 이상 지났는데도 140mg/dl 이상이라면 식후 고혈당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식사후 혈당 수치는 높아지지만 2~3시간 이내에 정상치(110mg/dl 미만)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혈당치가 저하되지 않고 장시간 140mg/dl 이상의 값이 계속되는 경우에 식후 고혈당이라고 판단됩니다.

식후 고혈당이 위험한 이유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를 방치하면 혈관장애가 진행되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식사후 혈당 수치가 높을 경우 대처법

식후 고혈당 예방의 기본은 식사와 운동입니다. 식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 관리법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도록 합니다.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습니다. 
▷혈당이 오르기 어려운 채소, 버섯, 해초를 즐겨 먹습니다.
▷혈당 수치를 높이는 탄수화물은 자제합니다.
알코올은 가능한 한 삼갑니다.

 

운동 관리법
혈당이 올라가는 식후 30분부터 2시간 사이에 운동을 하여 혈중 포도당을 소비합니다.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스쿼트 같은 무산소 운동을 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 만으로는 당뇨병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식사후 혈당 수치나 HbA1c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