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으면 나트륨 배출 차 6 종류

아침에 거을 속 내 얼굴이 평소보다 두 배로 보인다면 지난밤 짜게 먹을 것일 수 있어요. 몸속 나트륨이 과하게 쌓이면 우리 몸은 수분을 끌어안으려고 해서 붓게 됩니다. 그럴 땐 나트륨 배출 차를 챙겨 마셔야 하는데요. 차를 마시면서 나트륨을 배출해야 몸속 수분 균형이 맞춰지고 붓기도 가라앉습니다.

 

짠 음식이라고 하면 라면이나 찌개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햄버거, 피자 등도 짠 음식입니다. 패스트푸드의 경우 짜게 느껴지지 않아도 나트륨이 꽤 많이 숨어 있더라고요. 어제 버거 하나를 먹었는데 나트륨이 1,215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61%가 들어 있었습니다.

 

 

나는 별로 짜게 안 먹는데 싶어도 막상 하루 섭취량을 계산해 보면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나트륨 배출 차를 챙겨 먹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쌓인 나트륨을 차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배출시키는 거예요.

1. 옥수수수염차

구수하면서 맛있는 나트륨 배출 차를 찾고 있다면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실 것 같아요. 옥수수수염에 든 칼륨 성분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여름만 되면 옥수수수염차를 끓여서 냉장 보관하며 음료 대신 마십니다.

 

 

2. 보리차

남녀노소 누구나 부작용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나트륨 배출시켜 주는 착한 차로 보리차가 있습니다. 보리 자체가 나트륨을 중화시키는 데다 카페인이 없어서 늦은 시간에 마셔도 부담 없어요. 물처럼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3. 우엉차

제가 다이어트할 때 마시는 차이기도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어 군것질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요. 이뇨 작용도 있기 때문에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해서 열심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4. 현미차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 차로 이뇨 작용 외에도 소화를 촉진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주스 대신 현미차를 마셔보세요. 속이 편하고, 나트륨 배출 효과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5. 감잎차

나트륨 배출하는데 중요한 핵심 미네랄이 칼륨인데요. 칼륨이 과도한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켜 주는데 감입차에도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요. 비타민C도 풍부해서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난 좀 특별한 나트륨 배출 차가 마시고 싶다는 분들은 히비스커스차 어떨까요. 색깔이 예쁘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차보다는 과일 음료 마시는 느낌이 듭니다. 효능도 다양해요.

6. 히비스커스차

물에 우리면 진한 붉은색이 나서 눈으로도 힐링할 수 있으며, 새콤달콤 맛이 좋아서 아이스티로도 즐길 수 있어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서 건강, 미용에도 좋습니다. 여성분들은 따뜻하게 마시면 생리 전 붓기에도 도움 받을 수 있어요. 대신 산성이 강해서 공복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배출 해야 하는 이유

자신도 모르게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나트륨을 섭취할 경우 혈압이 오르고 고혈압, 부종, 신장 질환,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져요. 수분이 몸에 쌓여서 체중이 증가하고 소화기계에 부담이 되어 소화 기능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식은 가능한 한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짜게 먹은 날에는 나트륨 배출은 돕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아요. 소개해드린 나트륨 배출해 주는 차를 마시는 것 외에 물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습니다. 녹차, 홍차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서 물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짜게 먹은 날에는 나트륨 배출 음식이나 차를 챙겨드세요. 작은 습관의 변화가 체내 나트륨 균형을 맞추고 붓기를 완화하고 건강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