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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 따는 시기 언제일까
    일상생활 이야기 2022. 5. 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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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매실이 있습니다. 매실 따는 시기가 되면 집집마다 매실청을 담그느라 바빠지는데요. 만들기 어렵지 않은 데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저 또한 매실청을 매해 담그고 있습니다. 매실 종류마다 따는 시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황매실은 언제 따는 걸까요.

     

     

    매실은 싱그러운 초록빛의 청매실과 잘익은 황매실로 구분할 수 있으며 매실 따는 시기는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 연한 녹색의 단단한 청매실로 청을 담그는데 청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이 따는 시기입니다.

    마트나 장에 가면 청매실이 가득 쌓여 있고 매실청을 담글 때 필요한 설탕도 진열되어 있는 걸 보면 매실 담글 시기가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청매실로 청을 담그지만 황매실로 담그는 분들도 많습니다. 황매실 따는 시기는 청매실보다는 느리며 약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 사이입니다. 청매실보다 더 익은 상태에서 따는 것이 황매실이며 과육이 덜 단단하고 향이나 맛이 더 진합니다.

    황매실로 청을 담그는 것은 덜익은 매실에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적기 때문입니다. 청매실도 숙성을 하면 아미그달린 성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실 따는 시기가 다시 찾아왔으니 올해도 매실청을 담가야 할 것 같은데요.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서는 잘 고르는 것부터가 중요합니다.

    언제 수확한 것이 좋을까요.
    매실은 6월 6일 이후에 수확한 것이 씨가 잘 아물어 독성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황매실은 맛이나 향은 좋지만 건강에 도움 되는 신맛이 부족해서 청매실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매실 고르는 방법
    과육 겉면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으며 동그랗고 단단해야 합니다. 크기는 한 손에 3개 정도 잡히는 것이면 됩니다. 특, 왕특 사이즈의 큰 매실은 매실 장아찌용으로 알맞습니다.

    담가 두었던 매실청이 바닥이 나서 매실 따는 시기만 기다렸던 분들 있을 것 같습니다. 매실청은 가정상비약으로도 좋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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