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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숙성기간 보관법 알기일상생활 이야기 2022. 6. 8. 13:13반응형
일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청은 6월에 담그는 김치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집집마다 매실청을 담그고 숙성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매실청 숙성기간이나 보관법을 고민하는 분들도 있는데 숙성기간이 너무 짧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맛과 효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6월은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청 담그는시기입니다. 청매실의 경우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매실청 숙성기간을 알아보기에 앞서 담그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청은 비율이 중요하며 대부분 1:1의 비율로 만듭니다. 그래야 발효가 잘 되고 보존기간이 늘어납니다. 당분 섭취가 걱정되는 분들은 올리고당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깨끗하게 씻어서 꼭지까지 제거한 매실은 설탕과 1:1의 비율로 유리병에 켜켜이 담습니다. 만약 매실이 5kg이라면 설탕도 5kg을 넣어야 합니다. 올리고당을 넣을 경우 매실5kg, 설탕4kg, 올리고당 1kg의 비율이 좋습니다.
맨 위에 설탕이 올라오도록 하고 면포를 덮어 2일 정도 숙성합니다. 2일 후에는 뚜껑을 덮어서 숙성을 합니다.
매실청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매실청 숙성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정해진 숙성기간보다 짧게 숙성할 경우 독성물질로 인해 불편한 증상을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실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는 매실청 숙성기간이 지나야 사라집니다. 두통, 구역질, 복통을 유발하는 아미그달린이 걱정되어 씨앗을 제거하여 담그는 분들도 있는데 숙성기간을 거치면 사라집니다.
매실청 숙성기간은 100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0일 동안 숙성 후 씨앗을 건져내어 다시 1년을 숙성하면 아미그달린 독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실 1년 숙성기간을 거치면 아미그달린 함량이 0㎎이 된다고 합니다.
달력에 매실청을 담근 날로부터 100일 되는 날에 동그라미를 표시한 후 기다리면 됩니다. 100일 발효 숙성후에 과육을 걸러내고 다시 발효액만 1년 정도 더 숙성을 하시면 됩니다.
청매실이 아닌 황매실로 담그는 분들도 있는데 황매실청 숙성기간은 조금 짧습니다. 청매실이 100일이라면 잘익은 황매실은 60일을 1차 숙성기간으로 잡습니다. 2차 숙성은 동일하게 1년입니다.
오래된 매실청 먹어도 될까요.
매실청은 오래될 수록 맛이나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년 매실청 3년 매실청의 가격이 다르며 맛이나 향도 깊어집니다. 집에 오래된 매실청이 있는데 아까워서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고 약처럼 먹고 있습니다. 10년된 매실청도 보관을 잘하셨으면 드실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는 분들은 먹을 때 한번 끓이면 됩니다.
매실청 보관법은
큰통에 대량 숙성한 매실청은 그늘지고 서늘한 베란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뚜껑을 자주 열면 공기 중에 이물질이나 균이 들어갈 수 있어서 먹을 만큼 작은통에 덜고 이는 냉장보관하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반응형'일상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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