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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높을때 증상 주의건강한 이야기 2019. 10. 8. 12:32반응형
혈당이 높을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해마다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혈당이 높을때 증상이 거의 없어서 뒤늦게 치료하거나 관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혈당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진행이 되면 다뇨, 다음, 다식, 피로감은 물론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혈당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혈당이 높을때 증상으로 피부 건조와 달콤한 향의 입냄새가 있습니다. 혈액 안에 케톤산이 많이 만들어지면 아세톤향이나 과일향이 발생하며 이 경우 혈당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밤중에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세는 무시하고 넘기게 됩니다. 몸에 평소와 다른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간과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관찰 후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세로 소변 횟수와 양이 늘어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이를 배출하려고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기 때문에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됩니다. 전보다 목마름 심하고 이로인해 화장실도 자주 갈 경우 당뇨병 초기 보다는 중기나 말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고 피곤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출 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고 지방, 근육 등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빠지게 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의 경우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혈당이 높을때는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손발저림, 손발의 감각저하를 일으킵니다. 감각이 둔해지면 상처가 생겨도 모르기 때문에 급격하게 진행되어 괴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운동신경 장애로 근력이 저하되거나 눈이 실룩실룩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말초 신경의 혈관 장애가 지속되면 좀 더 굵은 혈관에도 문제가 생기고 망막 혈관에 영향을 끼쳐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가 흐릿해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그대로 두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사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소변으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부종, 거품뇨, 단백뇨 등이 나타나게됩니다. 초기에는 자각하지 못하지만 점점 심해져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투석 치료가 필요하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때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면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한 제 2형 당뇨병이라면 식사, 운동 요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로도 해결 되지 않을 때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을 남의 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평소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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