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뭐가 걸린느낌 대처법

턱 아래부터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들어서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질병이 원인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며 가능한 조기에 대처해야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들었던 경험 없으신가요. 질병이 아닌 스트레스나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것이 원인이 되어 목에 이물감이 발생한 것으로 이를 한의학에서는 매핵기라고 합니다.

 

 

매실의 씨앗이 걸린느낌이 든다는 뜻으로 매핵기라고 하는데 이는 신경성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거나 고민이 많을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침을 삼킬 때도 불편합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자율신경을 정돈해야 합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의 원인으로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평소 식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합니다. 비만, 음주, 흡연, 과식, 야식, 빨리 먹기, 지방과 당분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 등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고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자각 증상

 

일반적으로 속쓰림이나 명치 통증이 나타납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들며 목소리가 쉬고 마른기침을 자주 하게 됩니다. 기침이 나오면 감기를 걱정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들 경우 약물 요법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올바른 대책은

 

과식하지 않는다
식후 바로 눕지 않고 취침 3시간 전에 식사를 끝낸다
몸을 조이는 옷을 착용하지 않는다
기름지고 달고, 자극이 강한 음식은 피한다
금연한다
비만을 개선한다

 

역류성 식도염 외에 편도결석으로 인해 뭐가 걸린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목구멍 편도에 결석이 생기면 목에 위화감이 드는 것은 물론 구취가 심해집니다. 이를 닦아도 구취가 나는 분들은 편도결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는 스스로 제거하기보다 병원에서 제거해야 안전합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질환인 후비루로 인해 목에 걸린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후비루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거나 축농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면역력을 높이고 실내 습도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들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두암이 발생한 경우 목에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주로 음주와 흡연으로 발생하는데 장기간 흡연한 사람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검사하여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