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떨리는 증상 이유

다양한 이유로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떨리는 증상과 함께 땀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빨라질 경우 또는 운동장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있을 때 몸이 떨리는 증상, 불안, 공포, 긴장감을 느낄 때의 떨림, 추위를 느낄 때의 떨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몸이 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재채기, 기침, 콧물도 나는데 이는 신체 방어 기전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잘 먹는 것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이며 가만히 있는데도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여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도파민이 감소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파킨슨병일 경우 떨리는 증상 외에 근육이 경직되고, 자세가 불안정해지며 동작이 둔해집니다. 초기에는 심하지 않지만 점점 진행되면서 걷거나 글씨를 쓰거나 단추를 채우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파킨슨병 예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근력의 저하를 방지하고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무릎이나 심장 등이 안 좋은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저혈당으로 인해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식사로 당분 섭취가 부족했을 경우 저혈당이 나타나게되며,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손떨림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머리가 멍해지고 실신까지 할 수 있어서 혈당 수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덥지도 않은데 땀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알코올 섭취가 잦고 많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합니다.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끼쳐서 떨리는 증상이 생긴 것입니다. 금주 후 금단 증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떨리는 증상이 지속될 때는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병이 있다면 서둘러 치료합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과음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