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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건에서 냄새 제거하는 방법
    일상생활 이야기 2023. 7. 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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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이라고 하면 보송보송하고 좋은 냄새가 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이 되거나 관리를 소홀하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며 이는 불쾌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수건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초, 과탄산소다 등을 활용해서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건에서 냄새나는 이유

    세탁을 했는데도 냄새가 나는 것은 잡균 때문입니다. 요즘은 세탁기와 세제의 성능이 좋아서 깨끗하게 빨래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얼룩, 피지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피지, 땀, 얼룩, 세제 찌꺼기 등은 잡균의 먹이가 되며, 잡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수건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만듭니다. 특히 잡균은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이 되면 수건에서 꿉꿉하고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불쾌합니다. 게다가 잡균으로 인한 냄새라서 피부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수건 냄새 제거 방법

    확실하게 세탁하고 건조해서 잡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둔다.
    잡균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것으로 살균을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냄새나는 수건을 1시간 이상 담가 둔 후 평소처럼 세탁을 해서 말리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로 살균한다.
    수건 양이 많지 않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도 됩니다. 수건을 물에 적셔서 비닐봉지에 담은 후 1분 정도 가열을 합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세탁을 하면 됩니다.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한다.
    뜨거운 물로도 냄새가 잡히지 않는다면 산소계 표백제를 적당량 넣은 후 20분 ~ 1시간을 담가둡니다. 다만, 흰 수건은 탈색의 문제가 없지만 색깔 있는 수건은 탈색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수건 냄새 식초로 없앤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균을 살균하기 위해서 식초물에 담가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초의 경우 첨가물이 없는 화이트 식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대용량으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합니다. 심하지 않다면 헹굼 단계에서 한 스푼 정도 넣고 세탁하면 됩니다.

    수건 냄새 구연산으로 없앤다.
    식초대신 구연산을 넣어서 수건 특유 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헹굼단계에서 미온수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는 양은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면 적당합니다. 세탁 후에는 잘 털어서 건조하는 것까지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수건 빨래 과탄산소다를 사용한다.
    수건 냄새 제거방법으로 과탄산소다도 효과가 있습니다. 온수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탄산소다를 넣어 세탁 후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게 예방하기

    1. 잡균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젖은 수건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탁기에 넣지 않고 세탁할 때까지 옷걸이로 말려둡니다.

    2. 세탁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하게 사용하면 세제 찌꺼기가 수건에 남아서 잡균의 먹이가 됩니다.

    3. 세탁기에 너무 많은 세탁물을 넣지 않습니다.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서 잡균의 먹이가 되는 피지, 세제찌꺼기가 남게됩니다. 세탁물이 많은 날에는 나누어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세탁조 안은 습도가 높아서 잡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세탁이 다 되면 서둘러 꺼내 건조해야 합니다. 또한 세탁조 안에는 곰팡이, 균 등이 쌓여 있을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수건 곰팡이가 심한 상태라면 피부에 사용하지 않고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 유통기한 있나요

    수건의 사용기한은 보통 1~2년 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잡균이 번식하고 흡수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되어 몸을 제대로 닦을 수 없거나 얼룩이 생기거나 찢어진 것은 교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히려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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