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하루 섭취량 알아봐요

견과류를 즐겨 먹으면 건강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흔히 먹는 호두에도 좋은 영양과 효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매일 챙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만 호두 하루 섭취량 이상으로 먹을 경우 살이 찌거나 장내 환경이 나빠지고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서 하루 섭취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호두를 꾸준히 먹을 경우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다양한 효능과 올바른 하루 권장량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오래된 견과류라고 하는 호두는 여러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 폴리페놀,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단백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알맞은 식품입니다. 적게 먹어도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줌 견과류 먹기 습관을 만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아도 호두 하루 섭취량을 지켜야 하는데요. 100g당 열량이 674칼로리 정도라서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높은 칼로리에 지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다른 견과류도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서 호두 외에 견과류를 함께 섭취할 경우 손으로 한줌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섭취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또다른 증상으로는 변비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적당량 섭취시 변비를 방지할 수 있으나 식이섬유 중에서도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변이 단단해서 화장실 가기 힘든 분들이라면 하루 섭취량을 지키고 수분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호두 등의 견과류를 먹고 여드름이 생겼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을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름에 볶거나 염분, 당분을 가미할 경우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공된 호두는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생이나 구운 호두를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작용을 방지하는 호두 하루 섭취량은 27~28g입니다. 손으로 한줌이며 반쪽으로 10개 정도입니다. 많이 먹는다고 해서 호두의 좋은 효능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먹는양을 정해두고 꾸준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 보관통을 만들어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먹고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을 지켜가며 꾸준히 먹을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혈관 건강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체내에서 EPA, DHA로 변하는 알파리놀렌산은 뇌기능을 좋게 만들고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챙기면 좋은 견과류 입니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호두 하루 섭취량을 꼬박꼬박 챙기는 분도 있습니다. 호두에 든 비타민E가 산화를 방지해 혈관 건강을 유지시켜주며 피부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견과류를 챙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과식하지 않습니다.

마그네슘도 풍부한 호두는 불면증을 개선하며 혈압도 조절해줍니다.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심신이 예민해져 있을 때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호두 하루 섭취량에 우유, 바나나를 섞어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호두는 가격부담이 없고 효능이 다양해서 가족과 함께 챙기기 좋은 건강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