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법 실천하기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중이염, 비염도 더 심해집니다.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알아두고 건강을 신경써야 합니다. 가을로 넘어오면서 졸리거나 우울한 기분이 든다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환절기에는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건강관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체온조절이 어려워지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하던 분들도 잔병치레를 할 수 있으며 앓던 질환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 건강관리법이 도움이 됩니다. 가을이 되면서 피로하고 컨디션이 저하된 느낌이 든다면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환절기에는 몸을 차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더워서 옷을 얇게 입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은데 온도차가 생기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쉽습니다.  얇은 겉옷이나 담요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차나 우유 등을 잠들기 전에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햇볕을 많이 받는 것은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환절기 건강관리법입니다. 햇볕으로 생성되는 비타민D가 뼈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면역력을 좋게해줍니다.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어서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자주 햇볕을 쐬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에 3회 30분 정도 산책하면서 햇볕을 쐬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신체적으로도 약해지지만 정신적으로도 약해지기 쉽습니다.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쐬는 것 외에 바나나, 우유, 호두, 대추, 다크초콜릿, 달걀, 캐모마일차 등의 행복 호르몬과 수면 호르몬 증가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아 환절기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계단 오르기, 버스나 지하철 서서 타기, 퇴근 길 한 정거장 걷기 등이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이불 위에서 다리를 털거나 돌리는 동작을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체온이 오르고 이는 면역력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부추, 파, 마늘, 생강 등이 체온 상승과 면역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늘과 생강은 꿀과 함께 재워 두었다가 차로 마시면 감기를 예방하고 비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할 것 입니다.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 것도 환절기 건강관리법에 포함됩니다.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이는 다시 만성 피로로 이어집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로회복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돼지고기, 장어, 견과류, 완두콩, 현미, 고등어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