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사하기 좋은 날 윤달과 손없는날

이사를 할 때는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며, 특히 이삿날을 정하는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이사하기 좋은 날이 따로 있는 걸까요. 한국은 전통적으로 길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사하는 날로 손없는날 또는 윤달을 선호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2025년 손없는날과 윤달은 언제일까요. 이사를 앞두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예로부터 조상님들은 중요한 일을 할 때는 좋은 날을 찾아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결혼식, 개업식, 이사 등을 할 때 길일을 택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길일에 일을 진행하면 좋은 기운이나 행운이 들어오고 불행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는 이사 길일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사 날짜를 정할 때 길일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손없는날을 찾아서 이사를 했으며, 주변 지인들도 중요한 일이나 이사를 할 때 손없는날이나 길일을 선택하곤 합니다.

 

 

이사하기 좋은 날 언제일까요

전통적으로 손없는날과 윤달을 중요한 기준으로 합니다. 손없는날의 경우 한 달에 6번 정도 있으며, 윤달의 경우 2~3년에 1번 들어와 약 한달 동안 이어집니다. 손없는날과 윤달이 왜 이사하기 좋은 날일까요.

손없는날이란

손(損)은 귀신을 뜻하며, 손이 없다는 것은 사람을 해코지하는 악귀가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손없는날에 이사를 하거나 결혼을 하면,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서 방해를 받지 않고 불행과 불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사는 인생의 큰 변화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므로, 가능하다면 좋은 날에 이사를 하여 불필요한 방해와 걱정 없이 행복한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손없는 날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5년 손없는날 언제

달력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손없는날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네이버 달력을 검색 후 음력, 손없는날 표시를 모두 켠 상태로 1월부터 12월까지 확인해 보세요.

손없는날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달력의 경우 음력 날짜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음력으로 끝자리가 0 ,9로 끝나는 날이 손없는날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 8일은 음력 12월 9일로 끝자리가 9라서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는 좋은 날입니다.

 

• 2025년 1월 : 8일, 9일, 18일, 19일, 28일
• 2025년 2월 : 6일, 7일, 16일, 17일, 26일, 27일
• 2025년 3월 : 8일, 9일, 18일, 19일, 28일
• 2025년 4월 : 6일, 7일, 16일, 17일, 26일, 27일
• 2025년 5월 : 6일, 7일, 16일, 17일, 26일
• 2025년 6월 : 4일, 5일, 14일, 15일, 24일
• 2025년 7월 : 3일, 4일, 13일, 14일, 23일, 24일
• 2025년 8월 : 2일, 3일, 12일, 13일, 22일, 31일
• 2025년 9월 : 1일, 10일, 11일, 21일, 30일
• 2025년 10월 : 1일, 10일, 11일, 20일, 29일, 30일
• 2025년 11월 : 8일, 9일, 18일, 19일, 28일, 29일
• 2025년 12월 : 8일, 9일, 18일, 19일, 28일, 29일

 

 

윤달이란

달력은 음력과 양력이 있으며, 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은 1년이 약 354일입니다.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은 1년이 365일입니다. 둘은 약 11일 정도가 차이가 있으며 3년이 되면 33일의 차이가 생깁니다. 이를 조정하기 위해 한 달을 추가한 것이 윤달입니다.

윤달 또한 좋은 날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 날은 귀신이 쉬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윤달에는 귀신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을 타는 일을 해도 액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묘이장 같은 중요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일도 윤달에는 무사히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윤달 언제

윤달에는 이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한 달에 손없는날은 6일 정도 되지만 윤달의 경우 기간이 길어서 선택할 수 날짜가 많아집니다. 2025년 윤달은 음력 6월이며, 양력으로 7월 25일에 윤 6월이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약 한 달 동안은 어떤 일을 해도 화를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7월 25일(금) ~ 8월 22일(목)

이 외에 이사하기 좋은 길일 없을까요. 손없는날이나 윤달에 이사를 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어렵거나 개인적인 일로 다른 날짜에 이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절이나 무당을 찾아 사주에 맞춰 길일을 잡거나, 귀신이 활동하는 날을 피해 이사를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에 손있는날 이사할 때 액땜하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2025년 이사하기 좋은 길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통적인 길일을 적당히 믿고 참고하여, 좋은 날에 이사하시고 새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