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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화혈색소 정상치 정리
    건강한 이야기 2020. 4.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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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는 헤모글로빈 에이원씨리고 읽으며 당뇨병 조기 발견에 중요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당뇨병을 아는데 왜 중요한 것인지 정상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이 결합한 것을 당화혈색소(HbA1c)라고 하며 당화혈색소 정상치보다 높다는 것은 포도당이 헤모글로빈에 많이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혈당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즉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위험이 높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흔히 당뇨병을 알기 위해서는 공복이나 식후 혈당 정상치를 확인하는데 이는 식사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는 평균 2~3개월의 혈중 포도당 농도를 반영하는데다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당화혈색소는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좋은 지표가 됩니다.

     


    소리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병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4~5.6%입니다. 5.5% 이하를 정상치 범위라고 할 수 있으며 5.7~6.4%는 당뇨병 예비군, 6.5% 가 되면 당뇨병으로 진단 내려집니다. 이미 당뇨병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7.0% 이하로 관리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외에 당뇨병으로 진단 내려지는 수치를 알아두세요. 이른 아침에 공복시에 측정한 혈당이 126mg / dL 이상일 경우, 수시 혈당이 200mg / 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 / 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으면 진찰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오면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있나요. 당뇨병 초기에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거나 목이 말라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될 수 있으나 간과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쉽게 피로하지만 이 또한 흔히 나타날 수 있어서 당뇨병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보다 훨씬 높아지고 당뇨가 진행되면 전신의 혈관이 손상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삼대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라는 것은 고혈당이 지속되어 망막의 모세 혈관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눈치채기 어렵지만 진행되면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면 갑자기 실명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상치는 아니더라도 당화혈색소를 7.0%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 발병 후 약 6년 정도에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미세한 혈관이 손상되고 신경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손발 저림, 통증은 물론 감각 저하, 궤양,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 또한 자각 증상이 부족하며 당뇨병이 10년 이상 진행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높은 혈당으로 인해 대식세포의 염증반응이 발생해 신장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 7% 미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당화혈색소(HbA1c)가 정상치보다 높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오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는 최종적으로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을 높입니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도 평소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는 없나요. 당뇨병은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합병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 수명을 늘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혈당을 잘 컨트롤 해야 하며 혈당 조절 방법으로는 약물,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경우 동물성 지방과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당화혈색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육류보다는 생선을 섭취하고 채소와 해조류를 적극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의 경우 당의 흡수를 지연하기 때문에 식사할 때 가장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요법으로는 당을 에너지로 소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화혈색소 낯추는 유산소 운동인 걷기, 조깅, 수영 등을 해야 하며 꾸준히 운동할 경우 인슐린 작용이 좋아지고 혈당 조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졸중이나 협심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공복에는 정상이고 식후에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서 초기 발견을 위해서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보다 높을 경우 식이, 운동 요법으로 관리하고 당뇨병에 해당될 경우에는 적극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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