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정리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 용종을 제거해야 하며 조직검사를 하여 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이란 점막에 생긴 종양으로 방치하면 암이 되어 대장암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용종제거를 해야 합니다. 대장암은 진행이나 전이가 느리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며칠 전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으며 이는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3일 전에는 씨가 있는 포도, 키위, 딸기, 참외 등을 삼가고 참깨나 아몬드도 먹지 못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가 느린 버섯과 각종 나물, 해초류도 삼가야 합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색깔이 짙은 흑미도 먹을 수 없습니다.

2일 전에는 두부, 계란, 흰밥으로 간단하게 먹고 하루 전에는 흰죽을 먹습니다. 많이 먹어봤자 화장실에서 빼내야 하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대장 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한 용종은 바로 절제를 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 없이 그날 귀가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10분 정도면 용종제거를 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불편함은 없습니다. 단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으로 식사, 음주, 운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 용종제거후 식사

당일에는 흰죽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다음날부터 며칠 동안에도 자극이 강하고 기름진 것은 피해야 합니다 5-7 일 간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맵고 짜고 기름이 많은 음식은 평소에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이 위암, 대장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대장 용종제거후 음주

용종제거후에는 1주일 동안 금주해야 합니다.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출혈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용종제거 후 1주일 정도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운동

가볍게 산책하는 것은 다음날부터 가능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1주일 정도 삼가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주의해야 하며 이는 복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주일 정도는 주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장 용종제거후 피똥

소량의 혈액이 대변에 섞여 있는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출혈량이 많거나 이와 함께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병원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과 용종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따라서 발생위험을 높이는 흡연, 과음, 비만, 식습관, 운동부족 등을 늘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중에 발견된 용종은 제거해야 하며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