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수술과 시력 회복 알기

망막박리 증상은 방치하면 실명까지 될 수 있는데 증상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망박박리 의심 증상과 망막박리 수술과 시력 회복할 때까지의 주의사항 등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망막박리란 어떤 질환인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은 자주 들어봤지만 망막박리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망막박리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망막박리란 눈 안쪽의 얇은 막인 망막이 안구벽에서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발병하는 원인으로는 노화와 강한 충격, 근시 등이 있으며, 젊은 사람의 경우 운동을 하다가 눈에 강한 충격을 받아서 망막박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도근시인 경우 유리체 박리가 빨리 나타나서 망막박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망막박리 증상 주의

초기에는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눈 앞에 검은 점이나 벌레 같은 것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해서 이를 무조건 망막박리 증상이라고 할 수 없으며, 검사를 받아봐야 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을 단순 노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망막박리 증상일 수 있으니 전보다 심해진 것 같다면 검진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비문증 외에 물건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치 눈 앞에 커튼이 쳐진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망막박리가 더 진행되며 황반까지 침범하여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게 됩니다.

1. 비문증이 있거나 심해졌다.
2. 눈앞에 커튼이 쳐진 것 같다.
3. 물건이 찌그러져 보인다.
4.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5. 시력이 저하되었다.

망막박리 수술 치료방법은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이 있으며 망막박리 수술방법도 다양한데 환자의 나이나 상태를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수술에 관한 것은 전문의와 상의를 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몇 가지 종류를 알아보면 광응고술이라고 망막에 균열이 있을 때 레이저로 균열 주위를 막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박리된 망막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망막복위술, 출혈에 의해 흐려진 유리체를 제거하는 유리체수술 등이 있습니다. 초기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진행된 후에는 큰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서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망막박리 수술을 결심했다면 수술을 받을 때까지 휴식을 취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합니다. 심신이 편안해야 합니다.

 

망막박리 수술과 시력 회복

박리 범위가 작고 빨리 발견하면 수술 후 좋은 시력을 찾을 수 있게됩니다. 수술 후 반년 정도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오랫동안 망막박리가 진행되어 있던 사람은 시력 회복이 어렵습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입원기간

의사 지시에 따라 휴식을 취해야 하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의 경우 입원이 필요없으나 수술 종류나 경과에 따라 1~2 주정도는 입원을 해야 합니다.

망막박리 수술후 주의사항

수술후 시력 회복 기간 동안 격렬한 운동이나 과도한 눈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눈의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1~3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1개월 동안이라도 눈이 피로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 1개월 동안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운전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갑자기 발생한 비문증이나 커튼이 쳐진 것 같은 증상은 망막박리 증상일 수 있으며 이는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