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원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인해 외출을 꺼려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물이나 카페인 음료, 알코올 등을 과음하면 이뇨작용이 촉진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 이를 개선해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 숨어 있는 질병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일 수 있어요.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두었다가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빈뇨라고 하는데 나는 빈뇨인 건가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까지 화장실 가는 횟수가 8회 이상일 경우 빈뇨라고 합니다. 하지만 배뇨 횟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해서 8회 이하일 때도 스스로가 자주 가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빈뇨로 볼 수 있습니다.

 

 

빈뇨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의 과다 섭취가 있습니다. 녹차, 커피, 알코올, 탄산수 등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하면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을 과음했을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는 이뇨작용으로 마신 양의 두 배가 소변으로 배출 되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손실이 되면서 갈증을 느끼게 되며 피부도 푸석해집니다. 과음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외에 미용과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화, 정신적 스트레스, 질환 등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변을 배출 할 만큼 모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방광의 수축이 활발해지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요의를 느끼는 질병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으로는 뇌졸중, 척수질환, 치매 등이 있으며 출산으로 인한 골반 근육이 약해진 것, 노화 등도 원인이 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스스로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게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좋아요. 올바른 배뇨습관을 만들고 커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성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으로 방광염이나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염증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화장실을 참지 않아야 합니다.

 

자궁근종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일 수 있습니다. 자궁 벽에 양성 종양이 생겨서 방광을 압박할 경우 빈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근종이 커지면, 빈뇨, 변비, 빈혈, 통증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험을 하기 쉽습니다. 임신을 했을 때는 아기가 방광을 압박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빈뇨를 느끼기 쉬우며 출산 후에는 골반 근육이나 인대 등이 약해지고 손상되어 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 소변 자주 마려운 이유로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습니다. 방광 아래에 있는 전립선이 커져서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물론 밤에 화장실에 가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뇨감이 느껴지며 배뇨가 시작될 때가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변줄기가 약해집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자주 마려운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강한 음식, 알코올 섭취를 주의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수술이 있으며 우선은 약물로 치료하면서 개선이 되는지 지켜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되면 혈액 내 포도당이 늘어나고 이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우리 몸은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소변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심각하게 문제가 되지 않는 빈뇨라면 우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몸은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차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가 나빠지는데 이때 방광 혈류도 감소해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방광 주변은 늘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소변은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의 양이 증가합니다. 빈뇨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 우선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보고 개선이 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근육을 단련하는 것으로 방광에 쌓이는 소변량을 늘릴 수 있고 화장실 가는 간격이 늘어 소변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골반저근 강화 운동으로는 케겔운동이 있으며 이는 꾸준히 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자주 화장실에 가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생명에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스트레스가 됩니다.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면 골반근육을 단련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으며 점점 심해고 혈뇨나 통증이 동반되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