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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후 4시간 혈당수치 정상은
    건강한 이야기 2024. 2.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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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에는 누구나 일시적으로 혈당수치가 높아집니다. 식사에 포함된 당을 섭취하고 흡수하기 때문이며, 혈당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식후 4시간 5시간이 지나도 혈당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후 4시간 혈당수치는 얼마가 정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식후 정상 혈당 수치 얼마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후 혈당 측정이 있습니다. 주로 식후 2시간 후 혈당을 체크하여 당뇨를 진단하는데, 특정 상황에서는 식후 4시간 또는 5시간 혈당 측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당뇨 진단 방법인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식사를 하고 2시간 후에 측정했을 때 140mg/dL 이하면 정상입니다. 2시간이 지났는데도 200mg/dl 이상 높게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시간대별 식후 혈당치

    건강한 사람

    • 공복 : 100mg/dL
    • 식후 30분 : 125mg/dL
    • 식후 1시간 : 140mg/dL
    • 식후 1시간 30분 : 130mg/dL
    • 식후 2시간 : 120mg/dL
    • 식후 3시간 : 110mg/dL
    • 식후 4시간 : 100mg/dL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식후 1시간~2시간 사이에 혈당이 가장 높습니다. 이후 점차 혈당이 낮아지며, 식후 4시간 혈당수치는 공복일 때와 비슷합니다.

    식후 4시간 혈당수치 정상범위는 70~110mg/dl입니다.

     

     

    식후 고혈당인 사람

    • 공복 : 100mg/dL
    • 식후 30분 : 190mg/dL
    • 식후 1시간 : 220mg/dL
    • 식후 1시간 30분 : 190mg/dL
    • 식후 2시간 : 160mg/dL
    • 식후 3시간 : 120mg/dL
    • 식후 4시간 : 115mg/dL

     

    당뇨병인 사람

    • 공복 : 150mg/dL
    • 식후 30분 : 170mg/dL
    • 식후 1시간 : 200mg/dL
    • 식후 1시간 30분 : 225mg/dL
    • 식후 2시간 : 250mg/dL
    • 식후 2시간 30분 : 260mg/dL
    • 식후 3시간 : 240mg/dL
    • 식후 4시간 : 210mg/dL

     

    당뇨병인 사람은 식사를 하기 전부터 혈당수치가 높으며, 인슐린 작용 문제로 인해 식후 고혈당 피크가 2시간 30분 이후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식후 고혈당 피크는 1시간 ~ 2시간 사이입니다.)

    지연된 혈당 상승은 장기간 높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게 만들며, 이는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식후 고혈당이 위험한 이유

    당뇨병이 생기면 원래 당뇨병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성 신증 :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소변 이상, 부종, 피로감, 고혈압, 근육경련,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손상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시력이 점점 나빠지다가 눈에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고,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식후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눈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장애 : 신경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혈관이 손상되어 감각 이상, 통증, 저림 등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대로 두면 족부궤양 같은 무시무시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당을 방치하면 뇌졸중,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상보다 식후 혈당 수치가 높은 분들은 평소의 식사, 운동을 검토해야 합니다.

     

     

    식후 고혈당을 예방하는 방법

    1. 밥, 빵, 면 등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지 않습니다. 과일, 주스, 술, 탄산음료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2.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를 합니다.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으며, 혈당을 천천히 높입니다.

    3. 식후 30분 후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포도당을 활용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당 수치

    • 공복 : 70~110mg/dL
    • 식후 2시간 : 140mg/dL 이하
    • 식후 3시간 : 110~125mg/dL
    • 식후 4시간 : 100mg/dL 이하

     

    정상보다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온 분들이라면, 병원에서 당뇨병 여부를 진단 후 필요한 치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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