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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이지장 염증 증상 치료법은
    건강한 이야기 2024. 1.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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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관 질환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십이지장염 증상 또한 초기에는 위염과 비슷해서 모르고 참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십이지장 염증이 진행되면 궤양이 되고, 심한 경우 출혈,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소화기관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십이지장 염증이 생기는 이유와 십이지장염 증상에 대해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십이지장염이란

    위와 소장 사이에 있는 부위인 십이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십이지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십이지장염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십이지장염 원인,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십이지장 염증 원인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 미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강산성인 위 속에서도 사는 파일로리균은 위와 십이지장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궤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살균이 필요합니다.

    2. 위산 과다 분비 : 어떤 이유로 위산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십이지장 점막이 자극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산 과다 분비를 일으키는 것으로는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 커피, 알코올 등이 있습니다.

    3. 약물 복용 :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물을 자주 많이 복용하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 잦은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며, 십이지장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서 염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십이지장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십이지장염 증상을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그대로 두면 십이지장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염 증상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위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가 심해지면 상복부 통증이 느껴지고 메스꺼움으로 식사를 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상복부 통증 :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등 통증 : 십이지장과 등뼈와 근접해 있어서 상복부 통증이 등까지 뻗쳐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후 통증 : 위산, 음식물의 자극에 민감해져서 식후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외에도 구역, 구토,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발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정확하게 검사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십이지장 궤양으로 진행되며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식욕 부진, 소화불량으로 체중이 줄고, 흑색변, 토혈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염과 십이지장 궤양 모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완치 가능합니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약물 치료를 받으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염 치료방법

    식생활 개선
    1.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합니다.
    2.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합니다.
    3. 과식하지 않습니다.
    4. 음식은 너무 뜨겁거나 차게 먹지 않습니다.
    5.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피합니다.

     


    약 복용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라면 항생제를 복용하여 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대로 두면 만성 위염, 위암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서 약을 꾸준히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단체생활하는 분들이라면 혹시 모르니 검사받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위산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십이지장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십이지장 점막을 보호하고 궤양을 치유하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십이지장 염증은 담당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궤양, 천공 등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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