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붉은 반점 생긴 이유

갑자기 얼굴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몸에서 어떤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진료받아야 합니다. 붉은 반점이 생기는 몇 가지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굴 붉은 반점이 생겼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거나 부끄럽거나 긴장할 때 혈압과 혈류량이 증가하면 얼굴이 붉어지게 됩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얼굴이 붉게 변할 수 있으며 매운 음식이나 알코올, 커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건아 문제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얼굴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아래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갑자기 붉은 피부 반점이 생겼다면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화장품, 꽃가루, 동물의 털, 햇빛 등이 있으며 이러한 물질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찾아내고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품 사용 후 붉은 반점이 생긴 경우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고 꽃가루에 반응한 경우 꽃가루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일부 사람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얼굴 피부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것으로 루푸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루푸스 환자의 일부는 얼굴에 나비모양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반점 외에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노인성 혈관종

어르신들의 얼굴에 생겼다면 노인성 혈관종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얼굴 외에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반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화 등이 영향을 주며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용적인 이유로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관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있어서 크기가 커지고 변화가 있다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말라세티아 균이 증식하여 코, 이마 등 피지 많은 부위에 빨간 반점이나 노란색 유성의 비듬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바뀔 수 있어서 한번 피부과를 방문해봐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

일시적으로 얼굴 붉은 반점 생기는 이유로 알코올 섭취가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늘어나고 열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굴에 생기는 빨간 반점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스로 증상을 판단하여 약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에 생긴 붉은색 반점을 방치하기 보다 적극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