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알기

자신이나 자녀의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가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나이가 들면서 코피가 자주 나는 것 같아서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무리해서 일을 하거나 실수로 부딪쳐서 넘어져서 코를 다칠 때 코피가 발생하는데 코피가 나는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감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는 코를 파는 습관이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출혈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코를 파다가 코를 세게 풀다가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경우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약으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가 원인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코피는 매우 드물며 보통은 코를 만지고 파는 습관, 외상이 원인이 됩니다.

 

아이의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인해 코 안 쪽에 염증이 있고 약해진 상태라서 살짝만 자극을 주어도 코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비염은 집중력과 성장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것이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고혈압으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출혈량이 많고 두통이 동반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시고 흡연을 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기 쉬우며 고혈압을 방치하면 뇌경색, 심근경색 위험도 높아집니다.

 

간경변이 코피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도 약해져 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을 방치하면 간경변이 되기 쉬운만큼 질병이 있다면 적극 치료해야 합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아서 혈액에 당이 많아지고 걸쭉하게 되면 혈관도 약해지게 됩니다. 혈관이 약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코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난치병으로 알려진 오슬러병이 자주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며, 비강암으로 인해 코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코 속에 종양이 생기면 통증이 느껴지고 코피, 코막힘도 생깁니다. 초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느낌이 있다면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은 비타민K가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K가 부족하면 혈액이 잘 굳지 않고 출혈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에도 걸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 비타민K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해조류를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코피가 날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코피 나는 이유가 잘못된 습관이나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것이라면 우선 심호흡을 하고 침착해야 합니다. 놀라고 당황하면 혈압이 올라서 피가 멈추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콧방울을 5~10분 동안 단단히 잡고 눌러주어야 합니다. 이때 얼굴의 방향은 위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아래로 향해야 합니다.

 

단단히 코를 잡고 있는 동안에는 눕지 않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누우면 혈액이 목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은 습관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지속적인데다 출혈량이 많을 경우 예상하지 못한 질병 때문일 수 있으니 정확하게 검사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