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틴 효능 알아봐요

콘드로이틴 효능이 관절에 좋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나요. 최근 콘드로이틴 분말이나 영양제를 챙기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콘드로이틴이 뭘까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 연골의 주요 성분으로 꾸준히 콘드로이틴 가루 등을 섭취하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콘드로이틴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좀더 자세히 콘드로이틴 효능과 복용법 등을 확인해두세요. 콘드로이틴(Chondroitin)은 그리스어로 연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관절에 들어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연골에는 콜라겐, 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 외에도 콘드로이틴이 포함되어 있어요.

 

 

콘드로이틴은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며 관절의 마찰을 줄여서 관절이 마모되는 속도를 늦추는 효능이 있어요. 콘드로이틴은 연골뿐만아니라 피부, 안구의 각막과 수정체, 각종 장기에도 들어 있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성분입니다.

 

주목해야 하는 콘드로이틴 효능으로 관절 노화 방지가 있어요. 노화로 인해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감소하면 뼈 끼리 닿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콘드로이틴이 닳아진 연골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골의 생성을 돕고 파괴는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서 연골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관절염을 노인의 질환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젊은층도 운동과 부상, 외상, 비만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관절도 건강할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고 생활하는지에 따라 신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아요. 평소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나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는 일을 하는 분들은 젊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콘드로이틴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미리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절 건강하면 무릎을 주로 생각하는데 허리와 어깨 건강에도 콘드로이틴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의 노화가 있는데 콘드로이틴 성분이 추간판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어깨 관절에도 이상이 생기고 오십견이라 질병이 찾아오는데요. 콘드로이틴이 연골과 뼈, 힘줄, 근육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콘드로이틴을 섭취하는 것으로 어깨 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절 건강은 물론 피부의 보습과 탄력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요.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며 주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피부 미용을 위해서도 콘드로이틴 식품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지닌 콘드로이틴은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지 알아두세요. 음식 중에는 소무릎 연골인 도가니에 콘드로이틴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도가니탕을 끓여서 먹으면 연골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끓이는 것이 번거로운 것은 물론 과다하게 섭취해서 살이 찔 수 있어요. 체중 증가가 걱정이 된다면 탕으로 먹는 것보다는 수육으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콘드로이틴 분말로 챙기는 것도 좋은 섭취방법입니다.

 

콘드로이틴 가루를 달걀, 시금치와 함께 혼합하여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달걀물을 풀고 소금, 후추, 콘드로이틴 1g, 우유 100ml 잘 섞은 후 기름 두른 팬에 넣습니다. 여기에 시금치, 닭가슴살 등을 넣어 뚜껑을 덮어 약불로 익히면 완성입니다.

 

콘드로이틴 분말이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요리할 때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간편하게 샐러드를 먹을 때 뿌려서 먹거나 요구르트나 반찬 등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섭취량을 지켜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입니다.

 

콘드로이틴 효능을 챙기는 알맞은 섭취량은 식약처 기준 1,200mg 입니다. 정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연골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콘드로이틴을 챙기는 것 외에 중요한 것들이 있어요.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해서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평소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꿇거나 양반다리하기, 쪼그리고 앉기 등은 무조건 피해야 돼요. 이 밖에도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의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