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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신체징후 있나요건강한 이야기 2020. 9. 4. 20:22반응형
폐경기 신체징후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폐경기는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언제까지 지속될지를 생각하면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따라서 미리 신체징후에 대해 알아두고 폐경기에 필요한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경기(갱년기)는 폐경 전후의 약 10년을 말하며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입니다. 40대부터 59대에 다양한 폐경기 신체징후를 경험하게 되며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생리불순, 안면홍조, 두통, 불면증, 위장장애 증상,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남들보다 빨리 폐경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 초경 연령이 빠른 사람, 임신 횟수가 적거나 없는 사람의 경우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 수면 부족 또한 폐경기를 앞당기는 요인입니다.
폐경기 신체징후가 발생하는 이유가 있나요. 나이가 들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크게 요동을 치며 떨어지는데요. 이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여성의 몸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가장 먼저 경험하는 신체징후로 생리불순이 있습니다. 폐경기가 되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게 되며 이로 인해 월경 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월경주기가 흐트러지는 것은 물론 출혈량에도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체크해두면 폐경기에 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는 안면홍조도 폐경기에 나타나는 신체징후 중 하나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해서 혈관의 수축, 확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갑자기 얼굴에 열이나고 붉어집니다.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자율신경은 체온조절도 담당하는데 폐경기에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안면홍조, 식은땀 등의 폐경기 신체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수면에 방해가 되고 다음날 피로를 느끼게 합니다.
폐경기에는 두통이나 현기증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통이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또한 에스트로겐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으로 이는 혈류에도 영향을 주어 어깨결림이나 요통 등도 초래합니다.
왠지 기운이 없고 우울해지는 것도 폐경기에 나타나는 신체징후 입니다. 지금까지 즐겨 하고 좋아했던 일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아집니다.
폐경기 신체에는 다양 징후가 나타나는데 불면증도 그중 하나입니다.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져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며 신체징후인 안면홍조, 식은땀 등으로 인해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불면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폐경기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로감과 권태감을 유발합니다. 나른하고 피곤하기 때문에 의욕이 나지 않고 이는 또다른 질병을 초래합니다. 이 밖에도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신체징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경기에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을 유의합니다. 가능한 아침 일찍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식사 하고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햇볕을 쬐며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우울증,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 불편한 신체징후로 인해 혼자 집에만 있으며 오히려 기분이 가라앉게 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즐기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것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대두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류를 즐겨 먹고, 폐경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우유, 멸치, 말린 표고버섯을 적극 챙기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폐경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석류, 칙, 무화과, 회화 나무 열매 등이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며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 신체징후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폐경 또한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10년에 달하는 폐경기를 혼자 고민하면서 속상해하기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식품을 챙기는 것으로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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