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증상 초기

혈액암 증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혈액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혈액암은 종류가 다양하며 증상 또한 다르게 나타납니다. 혈액암 종류 중 하나인 백혈병의 경우 급성, 만성인지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혈액암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 있습니다. 백혈병은 혈액암 중에서도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급성일 경우 혈액암 증상으로 코피가 자주 나고 피부에 멍이 듭니다.

 

 

백혈병이란 무엇인지요. 골수에는 혈액의 바탕이 되는 조혈 줄기세포가 있고 이것이 분화와 성숙을 반복하여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이 만들어집니다. 이 조혈 줄기세포와 미성숙한 백혈구가 암 화하면 비정상적인 백혈구만을 만들게 되는 것을 백혈병이라고 합니다.

 

혈액암인 백혈병은 급격하게 진행하는 급성 백혈병과 천천히 진행하는 만성 백혈병으로 나뉘며 암화한 세포 종류에 따라 골수성, 림프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50 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며 급성 림프성 백혈병은 10세 미만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백혈병 혈액암 증상을 알아두세요. 정상적인 백혈구가 감소하면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발열이나 나른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어딘가에 부딪쳤을 때 멍이 드는데 혈액암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소판 감소로 인해 코피, 잇몸 출혈, 피하 출혈이 발생해요. 부딪친 것 기억이 없는데 몸 곳곳에 멍이 생겨 있습니다.

 

복부 부종, 덩어리, 통증, 관절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림프절 부종 등도 혈액암 증상일 수 있어요.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몸의 장기로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만 혈액암이 아닌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암인 만성 백혈병은 증상이 거의 없고 천천히 진행되어 뒤늦게 발견하기 쉬워요. 건강 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나른함이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 경우에는 혈액암이 아니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서 진찰받아야 합니다.

 

백혈병을 자가진단해보세요. 몸이 피로하고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습니다. 작은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듭니다.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납니다. 이유없이 코피가 나오거나 체중이 줄어듭니다. 빈혈이 심해집니다. 해당 증상이 있다면 검사받아봐야 합니다.

 

혈액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백혈병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 요법입니다.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항암제나 특정 세포를 선택 죽이는 약을 사용합니다. 백혈병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백혈병 외에 악성림프종이 있으며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시스템의 일부인 림프계 조직에 발생하는 혈액암입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진행 속도가 빠른 암입니다.

 

악성 림프종의 증상은 통증 없는 덩어리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이 많은 곳 나타나요. 원인 불명의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밤에 옷이 젖을 정도로 심한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반년만에 체중이 5kg 이상 줄었을 때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 세포가 암 화하여 생기는 혈액암으로 뼈가 약해져 통증이 생기거나 부러지기 쉬워집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빈혈도 발생합니다. 또한 신체를 지켜주는 정상 면역 글로불린이 감소하여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혈액암은 어떤 치료를 하게 되나요. 혈액암의 특성상 다른 암처럼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어렵고 약물 요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액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완치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암예방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혈액암 증상으로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은 한군데만 가는 것보다는 여러군데를 들러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