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콜레스테롤 이란 뭘까

건강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LDL 콜레스테롤 이란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콜레스테롤은 2종류가 있으며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LDL 을 정상 수치로 낮출 수는 없는 걸까요. 오늘은 혈관 건강을 위해 줄여야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생명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지질의 일종입니다. 세포의 기능 조절, 영양소의 흡수 등에 관여하고 있고 전신 세포막의 성분이기도 합니다. 호르몬과 비타민D 생성을 돕고, 담즙산을 만들어내는데도 도움 되기 때문에 일정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다만 LDL 콜레스테롤 이란 것이 높으면 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왜 나쁜 이미지가 있나요.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여 혈액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으나 LDL은 혈관에 쌓이고 산화하여 혈관벽을 두껍고 좁게 만들어 동맥경화증을 유발합니다. 동맥경화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이란 어느 정도가 정상수치인가요. HDL은 남성 35~55mg/dL, 여성 45~65mg/dL 정상수치이며 LDL은 0~130 mg/dL 정상수치입니다. 중성지방은 0~200 mg/dL 정상수치로 HDL,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균형에 이상이 생기면 동맥경화가 촉진됩니다.

 

중성지방은 당질과 함께 에너지원이 되지만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피하와 내장 주변에 저장되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좋은 HDL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어떻게 되나요. LDL이 증가하면 혈관 벽에 쌓여서 내강이 좁아지고 혈관벽이 딱딱해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동맥경화이며 동맥경화가 뇌혈관에서 나타나면 뇌경색이 심장혈관에서 나타나면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LDL 콜레스테롤 이란 왜 증가하는 건가요. 유전적 요소와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과다섭취할 경우 LDL 수치는 상승하며 HDL 수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고기의 비계, 버터, 마요네즈, 생크림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과다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 연어, 꽁치 등의 등푸른생선과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이 좋습니다.

 

불포화지방과 함께 식이섬유도 적극 섭취하는 것이 LDL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며 흡수를 막아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는 물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와 버섯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HDL을 늘리고 LDL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정도 매일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의 강도는 약간 숨이 찰 정도가 좋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걷되 자세는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이란 흡연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을 1년만 해도 심장질환의 위험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만큼 실패했더라도 다시 또 다짐하고 시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쌓여 발생하는 동맥경화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재검토하거나 예방하고, 정기검진으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