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가 생기는 원인 알기

가래가 생기는 것이 감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폐렴이나 천식으로 생길 수 있으며 폐암이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가래가 낫지 않고 색깔에 변화가 있을 경우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정확하게 생기는 원인을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는 기관이나 기관지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평소에도 조금씩 분비가 되고 있으며 유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배출하기 위해 증가하게 됩니다. 감기, 독감의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 되었을때 많이 생기며 알레르기 물질, 담배 연기 등도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목감기가 있습니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감기에 걸리게 되며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가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을 더 빨리 완화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차, 배즙, 모과차, 생강차 등을 챙겨드세요.

 

급성 기관지염이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먼저 마른기침이 나오고 발열, 인후통, 콧물, 두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이때 나오는 가래의 색깔은 투명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과로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해야 합니다.

 

3개월 이상 기침과 가래가 나온다면 기관지염이 만성화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성화되면 가래색깔이 누렇게 짙어지며 끈적해집니다. 질병은 초기에 잘 대처해야 만성화되지 않고 치료기간도 짧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지고 있을 때는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천식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도가 과민해지는 것으로 기도가 좁아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기침, 가래, 천명음, 가슴 답답함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 물질을 피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으로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폐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면 기침과 누런 가래가 나오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됩니다.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물질들이 지속적으로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켜 발병합니다. 자각증상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래 색깔이 점점 진해집니다.

 

폐암이 가래가 많이 생기는 원인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잇습니다. 초기 단계에는 전혀 자각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피가 섞은 혈담이 나오기도 합니다. 폐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기 때문에 금연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감기로 인한 가래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공기가 건조하고 찬바람이 불면 감기를 완전히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을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선 바이러스와 세균이 몸에 침입해도 지지 않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차도 즐겨마십니다. 이는 가래를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실내 습도는 60%로 조정합니다.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수건을 널거나, 물을 끓여서 습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이유가 흡연 때문이라면 금연이 필요합니다. 흡연은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의 호흡기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끊어야 합니다. 좀처럼 증상이 가라앉지 않을 때는 폐렴, 폐결핵 외에 무서운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가래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