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수치 높거나 낮으면

간기능 검사를 받으면 ALT, AST, r-GTP, ALP 등의 수치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의 유무와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alp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간수치alp 정상수치와 높은 이유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lp수치 (알칼리성 포스파타제)가 높으면 담도 질환이나 뼈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담도에서 나오는 효소이기 때문에 담석, 담도암, 담도성 간경변이 생겼을 때 alp수치가 높아집니다.

 

 

alp수치가 높으면 뼈 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도 세포뿐만 아니라 뼈에도 있고 소장에도 있어서 뼈 질환 걸리면 alp수치가 높아집니다. 또한 뼈가 만들어지는 어린아이는 성인과 비교했을 때 정상수치가 높습니다.

정상수치 성인 36~120 IU/L 유소아 0~350 IU/L

간수치alp가 높으면 의심질환

• 간담계 - 급성 또는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약물성 간장애, 담관염, 담석증, 폐색성 황달
• 뼈 질환 - 골절, 골연화증, 악성 종양의 골전이, 골육종, 성장기 어린이
• 기타 - 악성 종양, 임신 후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으로 정밀 검사를 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alp수치가 낮으면 

수치가 낮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일은 적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치가 아니라면 건강에 지장은 없습니다. 정상치보다 낮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유전성 저 ALP 혈증일 수 있습니다.

 

건강 검진은 받아보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치료를 받고, alp수치가 이상이 없을 경우에도 생활습관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알코올 과음하지 않기 
술을 과음하면 간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마시는 것은 물론 휴간일을 만들어서 간이 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고지방 음식 피하기
간은 지방을 축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으면 지방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채소, 과일, 고기, 생선, 곡물 등을 고루 적당량 먹는 식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운동하는 습관 만들기 
비만은 지방간의 원인이 되고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바쁘더라도 일주일에 3회는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여 몸에 쌓인 지방을 연소시켜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기
간은 매우 예민한 장기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면 간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