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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건강한 이야기 2020. 4. 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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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검사 결과 간수치에 이상이 보였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로감이 있지만 이는 평소에도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괜찮겠지라고 무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간이 손상되고 간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도 많아집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세가 나타나는지 알아두고 간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기능 검사 수치를 통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나요. AST와 ALT는 간 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상승하는 효소로 AST와 ALT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질병으로는 급성 간염, 만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과음, 비만, 운동부족, 치우친 식사 등으로 인해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γ-GTP 간수치가 높으면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γ-GTP는 주로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인해 높아지며 금주를 통해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정상수치는 AST와 ALT는 0~30 IU / L , γ-GTP는 0~50 IU / L 입니다. 정상수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진찰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피로를 단순 수면부족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해독을 담당하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 불필요한 것을 이 계속 쌓여서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나른하고 식욕도 저하됩니다. 이유없는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수치를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복부 옆구리 쪽에 통증이 있을 때도 간수치가 높은 것은 아닐지 의심해 봐야합니다.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주변으로 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과음을 한 후에 아픈 분들은 지방간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황달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간기능이 저하되어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대사되지 못하고 증가하면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보입니다. 눈으로도 확인 가능한 증상이기 때문에 황달이 있을 경우에는 간에 이상이 없는지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는 가려움증도 있습니다.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황달을 일으키는 것 외에 피부의 말초 신경을 자극해서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질환을 떠올리는데 간수치가 높을 때 간질환이 있을 때도 발생합니다.

     


    간경변이나 간염, 간암 등으로 인해 간수치가 높으면 소변색에도 이상이 나타납니다. 빌리루빈 색소가 혈액과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색이 진해지게 됩니다. 주황색이나 갈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 반점도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간경변 환자에게 발생하는 피부 증세로 가슴과 목, 어깨, 팔, 손바닥에 붉은 반점이 보입니다. 동맥혈관이 확장했기 때문으로 마치 거미 다리처럼 보여서 거미 혈관종이라고도 합니다.

     


    손톱의 이상은 건강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 간수치가 높아졌을 때도 변화가 생깁니다.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분홍색이지만 간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혈액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서 흰색으로 보입니다. 평소 손톱의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지면 부종이나 복수가 차게 됩니다. 부종은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신장 질환으로 인해서도 발생하는 증상이라서 부종만으로 간에 문제가 생겼다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복수의 경우 간경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체중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간경변으로 인해 간수치가 올라가면 여성형 유방이 될 수 있습니다. 간이 하는 일 중 여성 호르몬 배설 능력이 저하되어 혈액 내 여성 호르몬이 증가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은 간의 해독이나 유해 물질 배출 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으로 이로 인해 간성 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암모니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뇌에 문제를 일으키면 기억력 저하, 느린 반응, 집중력 감소, 의식저하, 혼수상태 등이 나타나게됩니다.

     


    정상보다 간수치가 높으면 평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분,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당분의 경우 과다 섭취하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줄이고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적극 챙깁니다.

     


    알코올은 습관이 될 수 있어서 먹는 양이나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0분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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