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가 아픈 이유 정리

꼬리뼈가 아픈 이유와 대처법을 알아두세요. 엉덩방아를 찧은 기억도 없는데 앉거나 눕거나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꼬리뼈가 아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불안하고 걱정되지만 병원에 가기 꺼려져서 참게 된다고 하는데요. 꼬리뼈 통증이 지속되고 휴식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질환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어서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꼬리뼈가 아픈 이유로는 잘못된 자세가 있습니다. 앉은 자세가 나빠서 골반이 비뚤어지면 체중이 꼬리뼈에 실려서 뼈의 변형이나 주변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꼬리뼈가 아픈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의식하여 앉는 것이 도움이 되며 꼬리뼈의 부담을 줄여주는 도너츠 방석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세를 교정해주는 교정 의자나 밴드 등의 제품도 도움이 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줄면 자연히 엉덩이 주변 지방과 근육도 줄어들게 되는데요.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과 근육이 줄면 좌골에 걸리는 압력이 높아져서 꼬리뼈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중을 줄이더라도 근육이 감소하지 않도록 해야 꼬리뼈가 아픈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허벅지, 다리 근육이 부족하면 뼈,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각종 성인병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신경써야 합니다.

 

눈길에서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친 것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꼬리뼈 통증을 참는 분들이 있는데 뼈가 약한 노년층은 골절이 될 수 있으며 심하면 수술까지 받아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많이 오는 날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서 몸이 둔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장갑을 꼭 착용하고 미끄러운 눈길에서는 보폭과 속도를 줄이면서 걸어야 합니다.

 

넘어진 것이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될 경우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는다고 해서 치료되지 않으며 미세하게 금이 갔을 수도 있어서 병원을 찾아 검사부터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꼬리뼈가 다치면 걷기, 앉기 등이 힘들 수 있으며 수술을 받아도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보통 3일 이상 휴식하면 꼬리뼈 통증이 나아지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검사 받아봐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골반이 틀어졌기 때문으로 임신이나 출산으로 골반이 기울어지거나 모양이 변하면 다른 곳에도 부담이 걸려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골반 교정을 통해 꼬리뼈가 아픈 것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항문질환이 아픈 이유가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꼬리뼈 주변으로 뾰루지, 염증, 고름이 생긴 모소동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아플 수 있으며 모소동이 아픈 이유가 될 경우 조기에 치료해야 꼬리뼈 통증이 덜하고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꼬리뼈가 아플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척추 뼈와 뼈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주로 허리, 엉덩이, 허벅지 통증이 나타나지만 꼬리뼈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꼬리뼈는 물론 허리가 아픈 이유가 되는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근육을 늘려서 디스크에 부하를 줄여야 합니다. 도움되는 운동으로는 바르게 걷기가 있으며 평소 PC 작업을 할 때에도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소개해드린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되는 질환 외에도 방광이나 전립선에 종양이 생기거나 변비로 인해 꼬리뼈가 아플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 받고 치료하여 꼬리뼈 통증을 개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