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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검사 받아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육류, 지방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담석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 성인 10명 중 1명이 담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누구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증은 어떤 질환인지 원인과 담석증 증상에 대해 알아두세요. 식사로 섭취한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 황갈색의 소화액을 담즙이라고 하며 이는 간에서 하루에 600 ~ 800mL 정도 생산되어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담즙은 담낭,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며 이 길에 담석(결석,돌)이 생긴 것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담석은 담즙에 포함된 성분이 응축되어 굳어진 것으로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담낭 결석, 담관 결석, 간내 결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담낭 결석이 80%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다음이 담관결석입니다.
혹시 담석 증상은 아닐까 고민하고 계시나요. 담석이 있어도 20~30%의 사람은 무증상입니다. 절반 이상에서는 담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명치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복통 외에도 허리 통증과 오른쪽 어깨로 분산되는 방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메스꺼움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 후 나타나기 쉬우며 피로하거나 긴장했을 때도 일어납니다.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래 피부색이 노란 편이라서 황달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눈의 하얀 흰자위 부분을 통해 황달을 알 수 있습니다. 황달 외에 피부가 가렵거나 노란색 소변을 보기 쉽습니다.
담석 증상으로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석에 의해 담낭의 담즙이 정체되어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복통과 함께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발열이 있을 때에는 서둘러 진찰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으로 인해 담낭에 염증이 생겨 구역질,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식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위장질환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속이 불편한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은 많지만 담석증도 그 중 하나이니 주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담석으로 인해 담즙이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거나 담관이 막혀서 십이지방으로 담즙이 흐르지 않으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담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통증이 없는 무증상 담석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경과를 보면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담낭까지 절제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담석의 크기, 수, 합병증의 유무,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담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과식, 폭식을 피하고 콜레스테롤, 지방의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의 과다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생활습관병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적극 개선합니다. 특히 비만의 경우 콜레스테롤 합성과 담즙의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는 담석증의 위험 인자라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로 비만을 해소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를 삼가합니다.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오히려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고 담석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균형있게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석 예방에 도움되는 식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합니다.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 위산 분비를 항진시켜 담낭 수축을 일으키므로 삼갑니다.
비타민C는 과일, 채소 등으로 안전하게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 배설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적극 섭취합니다. 특히 해조류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가 좋습니다.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담석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일 년에 한번 검사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담석이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담낭암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하기 보다 정기적으로 검사받고 올바른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반응형'건강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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