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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이틀전 음식 계란후라이, 스팸 먹기건강한 이야기 2025. 3. 25. 11:23반응형
대장내시경 이틀전이 되면 본격적으로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하는데요. 라면, 치킨, 삼겹살은 당연히 안 되며, 커피나 우유 등도 이틀전부터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대장내시경 이틀전 음식으로 뭘 먹을 수 있을까요. 계란후라이나 스팸은 먹어도 되는 걸까요.
대부분 3일 전까지는 평소처럼 챙겨 먹는 것 같아요. 저도 고춧가루나 씨있는 과일, 참깨만 피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이틀전부터는 식단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대장에 남아서 검사를 방해할 수 있고, 색소침착을 유발하거나 설사를 유발하는 음식도 있기 때문입니다.때문에 대장내시경 이틀전부터는 먹어도 되는 음식과 안 되는 음식을 구분해서 먹어야 합니다.
이틀전부터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잡곡밥
현미, 검은쌀, 보리, 팥, 조, 수수, 기장 등의 잡곡과 쌀을 섞어 지은 밥이 잡곡밥인데요. 일반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가 느리고 대장에 오래 남아, 검사를 방해할 수 있어요.
나물, 채소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왜 안 될까요. 채소와 나물에도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가 잘 안 되고 장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이해서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해조류
흰쌀밥에 김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이틀전에는 김도 먹으면 안 돼요.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에도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검사 전에 미역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건더기는 체에 거르고 국물만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씨 있는 과일
우리가 먹는 과일에는 생각보다 씨가 많더라고요. 딸기, 키위, 포도, 참외, 수박 등에 씨가 있으며, 이를 삼킬 경우 대장에 남아 내시경검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우유, 커피
카스테라 먹을 때 우유 필수인 사람이라면 충격일 것 같아요. 대장내시경 이틀전 우유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우유의 지방 성분이 소화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잔여물이 남아서 정밀하고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요.
커피는 왜 안 되는 거에요? 커피 색소로 인해 장점막이 착색될 수 있으며,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하여 탈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을 비우기 위해 화장실을 엄청 가야 하는데, 커피로 인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보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틀전에는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이틀전부터 죽을 먹으면 스트레스받고 기운도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음식을 찾아서 최대한 맛있게 즐겨야 해요.대장내시경 이틀전 음식 먹을 수 있는 것
흰쌀밥
백미는 식이섬유가 적고 소화가 잘 되어서 대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도움 돼요. 대장내시경 준비하면서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는데 탄수화물이 많은 쌀밥이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것은 물론 기분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계란후라이
저는 계란 없었으면 못 참았을 것 같아요. 대장내시경 이틀전에는 계란 후라이, 스크램블, 삶은 계란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해서 체력 유지에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스팸, 햄
가공육이 신선육보다는 건강에 좋지 않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이틀전 음식으로는 좋아요. 소화가 잘 되며, 따로 조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소화력이 약할 수 있어서 먹는양을 주의하거나 햄 대신 두부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부
부드럽고 소화 잘 되고 양질의 단백질까지 풍부한 최고의 음식예요. 그래서 대장내시경 이틀전 음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구워서 먹어도 되는데 데쳐서 먹는 것이 소화가 잘 되고 기름 섭취를 줄일 수 있어서 건강에 더 좋습니다.
맑은 국물
밥 먹을 때 국 없으면 허전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틀전부터는 건더기 없는 국을 먹어야 합니다. 콩나물국, 붓엇국, 미역국 등을 먹을 경우 체에 건더기를 걸러서 국물만 먹어야 해요.대장내시경 이틀전 먹을 수 있는 음식 정리
- 흰쌀밥, 흰 죽
- 계란후라이
- 흰 살 생선
- 두부, 햄
- 순두부 계란국
- 카스테라
- 바나나
- 건더기 없는 맑은 국물
- 이온 음료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때 음식물 찌꺼기가 내부에 남아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검사받는 시간도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이틀전부터 제대로 관리를 시작하고, 하루 전에는 죽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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