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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좀 민간요법 종류 효과
    건강한 이야기 2019. 9. 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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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좀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민간요법 없을까요. 무좀은 남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이지만 부끄러워서 숨기거나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아요. 직접 무좀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무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무좀 민간요법으로는 식초가 있어요. 무좀은 알칼리성 피부환경을 좋아하는 백선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산성인 식초가 이를 치료해 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식초가 도움된다는 분들도 있지만 물과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해요.

     


    식초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미지근한 물 1리터에 식초 50ml를 섞은 후 무좀이 생긴 발을 15분정도 담가두면 된답니다. 식초가 피부에 있는 백선균과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식초를 이용할 경우 꼭 물에 희석해야 하며 발에 상처가 없어야 해요. 빙초산을 무좀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분도 있는데 산성이 너무 강해서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화상을 입어 2차 세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더 힘들어요.

     


    식초, 빙초산, 목초액 등으로 무좀을 제거하려다가 정상세포까지 죽이고 화상을 입는 분들이 많답니다. 잘못된 선택은 병을 키우고 병원비 지출만 늘어나게 되니 무조건 따라하지 않았으면 해요.

     


    알코올, 구연산, 베이킹 소다를 무좀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어요. 모두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무좀 원인균인 백선균에 대한 효과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베이킹소다의 경우 묵은 각질을 제거해 무좀약이 좀더 잘 흡수되게 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무좀 발을 15~20분 정도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다음으로 수건, 드라이기를 이용해 발을 꼼꼼하게 건조시킨 후 처방받은 약을 바르면 돼요. 발냄새 제거는 물론 무좀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는 민간요법으로는 녹차 티백을 넣은 물에 족욕을 하는 건데요. 녹차의 살균 작용이 무좀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는 없어도 꾸준히 하면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발냄새도 개선할 수 있어요.

     


    마늘즙을 바르는 무좀 민간요법도 있는데 피부에 자극이 되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직접 바르는 것 보다는 물에 희석하여 발을 씻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답니다.


    여러가지 민간요법이 있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무좀약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상태에 따라 내복약, 외용약으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보기에 증상이 가라앉은 것처럼 보여도 4주는 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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