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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혈관질환 증상 주의
    건강한 이야기 2020. 4.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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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질환은 초기 증상 없이 진행되며 심혈관질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중증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심혈관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있다면 서둘러 치료받아야 하며 원인을 미리 파악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협심증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 동맥이 좁아지고 가늘어져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보다는 덜 위험한 상태지만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고 생명을 위협합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증상인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이 나타나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협심증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관상 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 세포가 죽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심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생하며 정도에 따라 심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거나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협심증을 방치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증상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가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관상 동맥의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으로 모든 혈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에 발생하면 뇌졸중을 일으키며 심장에 발생하면 심혈관질환을 일으킵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야 하며 동맥경화는 나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알코올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위험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빨리 진행되고 동맥경화와 관련된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집니다.

     


    심혈관질환 증상으로는 흉통이 가장 많습니다. 왼쪽 흉부에서 명치, 왼쪽 어깨에 걸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 압박되는 느낌이 들며 이는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휴식을 하면 조금은 편해지는데 점점 심해지기도 합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나타나며 안정을 취하면 가라앉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팔이나 등, 어깨, 치아가 아플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증세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을 많이 생각하는데 방산 통증이라고 뇌가 통증 위치를 잘못 인식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왼쪽 팔, 어깨, 명치, 턱, 치아 등에 강한 통증을 느낄 때에도 심혈관질환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협심증의 경우 가슴통증의 지속시간이 짧습니다. 일반적으로 5분 정도이며 길어도 15분이면 가라 앉습니다. 심근경색일 경우에는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되며 갑자기 나타납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지방과 염분의 과다 섭취, 흡연, 운동 부족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짜고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혈압을 높이며 정제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혈액 내 중성지방을 늘려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되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도 줄여야 하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려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염분, 지방, 당질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채소, 생선, 해조류 등은 골고루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전을 감소시켜 생활습관병,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에는 니코틴, 일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혈관 내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합니다. 금연을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혈전, 동맥경화가 억제되어 협심증,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고 이는 기초 대사를 저하시켜 지방이 붙기 쉽게 만듭니다. 혈액순환도 나빠지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은 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증상인 가슴통증, 답답함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기 때문에 참는 분들이 있습니다. 검사가 무서워서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며 그대로 두면 갑자기 실신하거나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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