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보관방법 팁

쑥 보관방법을 확인하여 제철에는 물론 사계절 동안 보관하고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쑥의 제철인 봄이 되면 쑥 오래 보관방법이나 요리 방법 등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그대로 두면 시들해지는 것은 물론 오래두고 먹을 수 없어서 데치거나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귀한 쑥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확인해두세요.

 

쑥은 오래 두고 먹고 싶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영양이 많이 들어 있어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걱정되는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고 봄철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쑥 보관방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사계절 내내 챙기면서 건강 관리에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주목받는 쑥의 효능이라고 하면 해독작용이 있어요. 베타카로틴이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냉이보다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쑥을 더 열심히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쑥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어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방어해주고 면역력을 높이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A로 바뀌어 피부와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베타카로틴 풍부한 쑥 보관방법 알아두셨다가 1년 내내 챙기세요.

 

예로부터 식용과 약재로 사용한 쑥은 특히 여성에게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생리불순과 각종 부인병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철분도 들어 있기 때문에 빈혈 개선에도 좋아요.

 

변비가 있을 때도 쑥을 챙기면 좋아요. 쑥에 들어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해서 배변을 활발하게 해주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단단한 변을 부드럽게하고 나쁜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에 좋은 쑥 어떻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까요. 생쑥 보관방법부터 알아보면 시들하고 망가진 잎은 버리고 신문지로 싸서 비닐 봉지에 한번 더 담아 냉장보관하면 돼요. 이렇게 보관하면 2일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좀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방법으로 삶아서 냉동 보관할 수 있어요.  쑥은 제철인 봄에 대량으로 수확해서 냉동해 두었다가 1년 내내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해두었다가 자연 해동해서 나물, 무침, 찌개로 활용하거나 떡, 수프로도 먹을 수 있어요.

 

쑥 냉동 보관방법으로 가열 처리를 해야 합니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담아 끓인 후 쑥을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저어주면서 삶아주세요. 2분 정도 끓는 물에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담가서 식혀야 합니다.

 

온도가 높은 상태로 두면 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열 한 후에는 바로 찬물로 담가서 온도를 낮춰야 해요. 미리 찬물을 준비해 두면 끓인 후에 곧바로 꺼내서 헹굴 수 있습니다. 충분히 물에 식힌 후에는 손으로 물기를 꽉 짜주세요. 이대로 냉장해도 3일은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짠 쑥은 먹을 만큼 소분하여 비닐봉지에 담아주세요. 봉지에 담아 공기를 쫙 빼주면 더욱 좋습니다. 가정용 진공포장기을 사용하면 좀더 오래 보관 가능해요. 냉동 보관방법으로 1년은 두고 먹을 수 있지만 맛을 생각한다면 몇 개월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쑥을 말리는 보관방법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끓는 물에 데친 쑥을 채반에 넓게 펼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날씨가 좋지 않다면 건조기를 활용하세요. 40~50도로 20시간 정도 건조한 후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말린 쑥은 차로도 마시고 분쇄해서 가루로 만들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제철에 많이 장만해서 말린 후 방앗간에서 빻아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먹을만큼 실온에 두고 냉동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어요.

 

쑥을 가루로 만드는 보관방법은 장점이 많은데요. 조금만 먹어도 쑥의 영양을 챙길 수 있는데다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밀가루 반죽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어요. 아침에 우유, 바나나,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몸도 쑥 색깔처럼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쑥 보관방법도 중요하지만 어떤 쑥인지가 더 중요해요. 오염된 지역에서 채취한 쑥에는 중금속이 들어 있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세척으로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인증받은 깨끗한 쑥을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