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 좋은 음식 종류

잇몸 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잇몸이 약해지면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잘 해도 이가 시리고 붓고 피가 나는 것은 물론 치아가 흔들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평소 잇몸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잇몸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으로 미루지 마시고 내일 보다 젊은 오늘부터 관리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과는 잇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은 잇몸이나 치아에 붙은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사과는 피부 미용은 물론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생활습관병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에 좋은 음식이면서 입안을 정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씹으면 타액 분비가 촉진되어 입안 세균을 무력화해줍니다. 샐러리, 당근, 오이 등의 채소가 알맞습니다.

 

생 양파도 살균력을 가진 잇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양파는 항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충치 원인이 되는 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는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얇게 썰어서 샐러드로 먹거나 샌드위치 햄버거에 넣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이 포함된 음식도 잇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으로 파괴 된 세포를 오메가3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은 잇몸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이 생기는 것도 예방해줍니다. 등푸른 생선,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에 오메가3가 들어 있습니다.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등은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제인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구강의 산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구강이 산성화 되면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우유는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매일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잇몸에 좋은 음식으로 녹차를 즐겨 마시면 좋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없애는데 좋습니다.

 

옥수수 속대를 차로 끓여서 마시거나 가글을 하는 것도 잇몸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잇몸 건강에 좋은 음식인 옥수수 속대에 든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예방하고 완화해줍니다. 단 설탕이나 첨가물을 넣어서 삶은 것이 아닌 옥수수 속대만 끓인 물을 마시거나 가글해야 합니다.

 

평소 좋은 음식을 잘 챙겨도 나쁜 습관을 반복하면 잇몸이 약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흡연의 경우 유해물질이 치아와 잇몸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자는 구강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치료를 해도 쉽게 낫지 않습니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면역력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음주 또한 구강 건강에 해롭습니다. 알코올이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데다 알코올 자체에 들어 있는 당분이 충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할 때는 자극적인 음식도 먹게 되는데 이 또한 잇몸을 상하게 합니다.

 

커피는 어떤 것을 마시는지에 따라 좋은 음식도 나쁜 음식도 될 수 있습니다. 원두 커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서 치석을 억제하고 잇몸에 도움을 주지만 설탕, 시럽, 생크림이 들어가면 오히려 충치의 원인이 되고 구강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지금 내 잇몸이 건강한지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어요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어요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심해요

 

양치질할 때마다 피가 나요
딱딱한 것을 씹으면 출혈이 있어요
잇몸을 눌렀을 때 고름이나 피가 나와요
흔들리는 치아가 있어요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잇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달달한 간식을 줄이고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꼼꼼하게 제대로 해야 하며 적어도 1년에 1번은 스케일링을 하거나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으로 미룬다고 해서 저절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으면 검진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