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 이유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을 단순히 피부가 민감해서 그런 거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피부가 민감에서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피부 질환으로 인해 따끔거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집중력이나 수면에 방해받는 것은 물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원인을 찾아 대처해야 합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자외선을 오래 쐬면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여 붉어지고 따끔거립니다. 이를 일광 화상이라고 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극을 삼가고 연고 도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세안과 각질 제거로 인해 얼굴, 몸 피부가 따끔거리는 것일 수 있어요. 세게 문질러 세안하거나 때를 밀면 각질층이 손상이 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요. 그러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지고 염증도 쉽게 생깁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하거나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알코올 및 계면 활성제가 들어 있거나 향료, 방부제 등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따끔거리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건조하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이로인해 가렵고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상처가 생기고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돼요.

 

추운 겨울에는 무심코 뜨거운 몰로 세안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에 필요한 피지까지 빼앗습니다. 그러면 피부 수분이 감소하고 피부 보호 기능이 무너져서 건조함, 가려움,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어떤 물질에 접촉해서 생기는 질환인데 마스크 착용, 금속, 식물, 고무, 화장품, 흔히 사용하는 수돗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증이나 건선, 주사피부염이 원인으로 따끔거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때문일 수도 있어서 정확히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린다면 보습을 신경 써주세요. 유수분을 모두 보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실내 습도는 40%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장시간 목욕은 삼가세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표피, 진피가 얇아지고 피부 장벽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보습에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를 하루에 2~3회는 바르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을 주의하세요. 자외선은 피부 표면에 염증을 유발하고 건조함을 악화시켜 피부를 따끔거리게 만듭니다. 게다가 활성산소를 만들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앞당겨요. 때문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 피부가 따끔거리는 이유가 된다면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세요. 화장품이나 금속, 의류 등 원인 물질을 알고 이를 피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가 따끔거릴 때 대처방법으로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아서 찜질하면 도움이 돼요. 가렵고 붉어진 것은 염증이 일어났다는 것으로 냉찜질로 환부를 차게 하면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냉찜질이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전문의에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