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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먹은 증상 대처법 알아봐요
    건강한 이야기 2023. 6. 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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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진 기온 탓에 더위 먹은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가벼운 경우 스스로 대처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위 먹은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으로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이 되면 일사병과 열사병 환자가 늘어나며 이를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합니다. 둘은 열에 의한 질병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열사병이 더 심한 온열질환입니다.

     

     

    간단하게 차이점을 알아보면 일사병은 햇볕에 직접 오랜 시간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 오래 있어서 체온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더위 먹은 증상(일사병)

    많은 땀 :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더위 먹었을때 증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두통 : 많은 사람들이 더위 먹었을때 두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체온이 오르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뇌에 갑자기 많은 혈액이 흘러 뇌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는 휴식을 취하면서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메스꺼움, 식욕부진 : 체온이 오르면 소화기관에도 과도한 혈류가 집중되며 이로 인해 소화기관의 운동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메스꺼운 느낌이 들고 식욕이 저하되며,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 몸에 기운이 없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얼굴이 창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둘 다 체온이 오르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지만 열사병만의 특징적인 증상도 있습니다.

    더위 먹은 증상(열사병)

    피부 건조함 :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이 잘 발산되지 않아서 피부가 건조하고 뜨겁습니다. 그러나 환자 절반 이상은 땀을 동반합니다.

    빠른 맥박 : 체온이 상승하면 이를 낮추기 위해 혈액순환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심장이 더 빨리 뛰게 되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근육 경련 : 더운 날씨에 체온이 오르면 근육의 수축, 이완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결과 근육 경련이 발생하게 됩니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는 것도 근육 경련의 원인이 됩니다.

    의식 소실 : 체온이 너무 높아져서 뇌 기능이 저하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서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더위 먹었을때 증상 치료

    1. 시원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더운 실외를 피해서 에어컨, 선풍기가 있는 시원한 실내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2. 수분을 보충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과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여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3. 적절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4. 심하게 더위 먹었을때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 통풍이 잘 되고 가볍고 시원한 옷을 입습니다.
    •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여 체력을 키웁니다.
    •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휴식합니다.
    •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실외 활동을 최소화합니다.
    •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 탈수를 유발하는 커피, 술은 피합니다.

     

    올여름은 평년과 같거나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하며, 노인, 아이의 경우 폭염주의보, 특보가 발령된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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