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생존율 1기, 2기, 3기, 4기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하면 방광암 생존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방광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광암 1기부터 4기까지의 생존율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암은 50세 이상에게 많이 발병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3~5배 정도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비해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원인 불명으로 발생하는데 흡연이 위험을 높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방광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하며 방광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광암의 주요 자각 증상은 혈뇨입니다.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배뇨 시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분도 있습니다. 나이가 50세 이상이며 적색이나 갈색의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올 경우에는 진찰받아야 합니다.

빈뇨와 배뇨시 통증, 잔뇨감 같은 방광염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낫지 않는다면 방광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되면 허리에 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방광암의 병기는 암의 심달도(암세포의 침투 정도) 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에 따라 방광암 1기, 2기, 3기, 4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점막하층까지 침윤된 것은 1기, 근층의 상부 1/2, 하단 1/2까지 침투된 것을 2기, 근층을 넘어 침투된 것을 3기, 인접 장기까지 침윤된 것을 4기라고 합니다.

방광암 생존율은?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환자가 치료를 받고 5년 후 생존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계산되며 방광암 1기 생존율은 87.8%, 방광암 2기 생존율은 59.2%, 방광암 3기 생존율은 45.1%, 방광암 4기 생존율은 19.2%입니다.

1기에 발경하면 5년 생존율이 90%에 가깝지만 암이 퍼지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는 4기가 되면 상당히 낮아집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방광암 생존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방광암의 예방 방법은?

충분히 물을 마시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방광암 위험인자인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물질에 노출될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금연을 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 외에 방광암 증상으로 의심되는 혈뇨, 배뇨 통증,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