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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주의
    건강한 이야기 2020. 11.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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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또는 낮으면 몸의 어딘가에 세균이 침입했거나 염증을 일으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혈구 정상 수치를 초과할 경우 세균 감염, 암, 백혈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기준치보다 낮을 경우에는 감염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혈구 수치가 낮거나 높으면 자세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구는 혈액의 공장인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액 세포로 세균을 무독화하고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세균 감염, 염증, 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는 성인을 기준으로 4,000~1만개/μL 입니다. 신체를 보호하는 백혈구 수치가 높을수록 좋을 것 같지만 이보다 수치가 높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백혈병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백혈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1만 정도의 수치로 백혈병을 의심하기 어려우며 검사 받을때 컨디션이나 비만, 흡연으로 인해 오르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히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가 높은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백혈구 증가 수치가 높고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을 때는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만으로는 질병의 진단할 수 없으며 적혈구, 혈소판 수치 또한 중요합니다.

     


    백혈구 수치는 물론 적혈구, 혈소판 수치가 높으면 줄기세포 이상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성 적혈구 증가증, 본태성 혈소판 혈증, 골수 섬유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는 감소하고 있으며 혈소판은 변하지 않거나 많고,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만성 염증이나 종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는 높지만 적혈구, 혈소판이 감소할 경우에는 급성 백혈병, 암의 골수 전이 중증 감염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에 이상이 있을 때 가능한 질병은 여러 있지만, 그중에는 백혈병 같은 심각한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 결과 정상 범위보다 백혈구 수치 높으면 전문 의료기관에 진료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상보다 수치가 높으면 백혈병을 생각하기 쉬우며 백혈병이란 골수의 혈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암화 되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 수 없게 되는 병으로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백혈병은 급격히 발병하여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백혈병으로 인해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출혈, 발열, 빈혈 등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멍이 잘 생기고 코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설사, 호흡 곤란, 가슴 두근거림, 림프절의 붓기 등도 나타납니다.

     


    심한 발열이 있거나 발치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혈액 검사를 받았다가 비정상적인 백혈구 수치 증가, 혈소판 감소가 발견되어 백혈병으로 진단 내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경우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진행이 느리며 과잉 만들어진 혈액 세포도 거의 정상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이 진행이 되면 백혈구 수치와 혈소판이 증가하고 빈혈, 전신 권태감, 무기력감 등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 밤에 많은 식은 땀을 흘리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이 저하됩니다.

     


    백혈병으로 인해 수치가 높으면 서둘러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백혈병은 혈액 세포의 암이라서 수술이 아닌 항암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백혈병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암제를 조합하여 치료하게 되며 꾸준히 면역을 관리하고 몸에 좋은 음식도 잘 섭취해야 합니다.

     


    백혈병 예방 및 진행 억제에 도움 되는 음식으로는 생강, 녹차, 울금이 있습니다. 생강에 든 진저롤이 염증성 사이토 카인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며 DNA 손상 관련 세포주기를 정지합니다.

     


    녹차는 카테킨 성분이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주며 울금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염증성 사이토 카인 유전자를 억제하여 백혈병 예방 및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건강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검사받을 때의 컨디션을 되돌아보세요. 운동, 탈수, 스트레스, 감기 등으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 없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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