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햇빛 화상 치료법

햇빛을 장시간 쬐면 얼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외선 때문으로 며칠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심한 얼굴 햇빛 화상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얼굴 햇빛 화상 증상인지 헷갈리다면 증상을 알아두고 치료법을 참고하여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얼굴 햇빛 화상이란

햇빛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피부 손상입니다. 사람마다 피부 민감도가 달라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화상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햇빛 화상을 입은 부위가 뜨거워지고 통증이 느껴지며 붉어질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햇빛으로 인한 화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해변에서 장시간 일광욕을 즐겼던 날 피부가 뜨겁고 빨갛게 붓고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이 후로 햇빛 화상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햇빛 화상 원인

햇빛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장벽 기능이 망가지고 피부 조직이 손상됩니다.

자외선은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얼굴 햇빛 화상은 주로 자외선B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외선 B가 직접 피부 표면에 닿아 염증 및 피부 손상을 일으킵니다.

 

 

얼굴 햇빛 화상증상

피부가 염증을 일으켜서 붉어지고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은 숨길 수 없는 부위라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붉어짐 :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붉어집니다.
• 통증 : 화상을 입은 부위가 민감해지며 가려움, 따끔거림,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 부어오름 :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 발진 및 물집 :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피부색 변화 : 피부색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탄력 감소 :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건조하며,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피부 각질 : 햇빛 화상을 입은 부위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햇빛 화상 물집 증상
자외선이 피부 안쪽까지 들어오면 모세혈관의 조직을 파괴합니다. 이를 원래로 돌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물집이며, 물집에는 피부를 보호하고 치유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조금씩 흡수되면서 치료되며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가라앉습니다.

햇빛 화상 증상은 경미한 경우에는 몇 시간 내에 개선되지만, 심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피부색을 변하게 하거나 흉터를 만들 수 있어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햇빛 화상 치료법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1. 피부 냉찜질하기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찬물로 씻거나 찬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에 대어 피부를 차게 합니다. 이를 통해 피부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단, 얼음을 직접적으로 얼굴에 대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2. 보습제 바르기
냉찜질을 한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화상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외선으로 손실된 얼굴 피부 수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진정제 사용하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줄여주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알로에 베라, 카모마일 추출물이 들어 있는 제품이 도움됩니다. 차갑게 만든 알로에 베라의 경우 가벼운 햇빛 화상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4. 물과 영양소 섭취하기
직접 할 수 있는 햇빛 화상 치료법 중 하나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야 합니다. 이는 피부의 수분 장벽을 회복시키며, 피부 재생과 치유를 앞당깁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물을 더 자주 챙깁니다.

5. 피부화상 치료받기
햇빛으로 인한 얼굴 화상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에 도움되는 특수 연고나 크림이 처방될 수 있으며,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회복력이 저하되어서 젊었을 때보다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작은 상처도 방심하지 말고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화상 감자팩

민간요법으로 감자팩, 오이팩 등을 하기도 합니다. 감자에는 수분이 많고 항산화성분도 들어 있어서 팩으로하면 도움이 됩니다. 대신, 가벼운 정도의 화상에도 사용해야 합니다.

감자팩 만드는법은 간단합니다. 껍질을 제거 후 얇게 썰어서 피부에 바로 올리거나 강판에 곱게 갈아서 밀가루와 반죽해 피부에 바릅니다. 햇빛 화상 부위에 약 15~20분 정도 팩을 하면 됩니다.

얼굴 햇빛 화상 예방법

1.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갑니다. (정오 12시)
2. 긴팔의 옷,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3. UV 차단 효과가 있는 양산을 사용합니다.
4.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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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입니다. 아침에 바르고 그대로 하루를 보내는 분도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땀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 SPF10~20, PA+~++
• 가벼운 스포츠 활동 : SPF20~40, PA++~+++
• 햇빛이 강한날 활동 : SPF30~50, PA+++ ~++++

 

햇빛으로 인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잘 식히는 것이 좋으며, 열기가 빠진 후에는 보습 케어를 하여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합니다. 천연팩이나 피부 자극이 적은 팩을 차갑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을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