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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변이 나오는 이유 주의해요
    건강한 이야기 2019. 9.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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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혈변이 나오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식은땀이 날 정도로 당황하게 되는데요. 심각한 질환이 혈변이 나오는 이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변비로 인한 치질이 혈변이 나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문질환의 경우 초기에 잘 치료하면 좋아지기 때문에 혈변이 나왔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정확한 원인부터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흔히 혈변이 나오는 이유로 항문질환인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딱딱한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면서 피가 뚝뚝 떨어질 수 있으며 휴지에 피가 묻을 수도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을 증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잘 섭취하고 물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셔야 단단한 변이 물러지고 배변할 때 항문의 혈관과 피부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위장과 식도에 이상이 생겨 혈변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길경우 출혈이 발생하며 이 경우 혈액이 긴 소화기를 따라 내려오기 때문에 검은색 변을 보게 됩니다. 마치 아스팔트의 타르와 같은 검은색 변이 나왔다면 식도, 위, 십이지장의 출혈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내시경 검사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도 혈변이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궤양화되어 출혈이 발생할 경우 설사, 혈변 등이 나타나며 복통, 발열 등도 발생하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으며 서구화된 식생활, 흡연 등이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를 해야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성 장염으로 인해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주요 증상이 설사, 구토, 발열입니다. 혈변이 나올 때는 중증일 가능성이 높아서 서둘러 치료받아야 합니다. 날것 또는 덜익은 음식, 비위생적인 곳에서의 식사 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에 용종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크기가 커질 경우 복통이나 출혈을 동반하게 되며 출혈이 혈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문과 가까운 곳에 용종이 생기면 특히 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 용종을 발견하고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변이 나오는 이유로 대장암을 의심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대장암의 경우 치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방치하여 진행되면 배변이상이 나타나는데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고 혈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복통, 복부팽만, 가는변, 잔변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 받아야 합니다. 

     


    보통 선홍색 혈변이 나오는 이유로는 항문질환을 검은색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소화기관 내의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이 원인이라면 식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궤양으로 인한 혈변이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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